리복 ‘우먼스 라인’ 강화

2008-07-11     신은지

한국리복주식회사(대표 마이클콜란)의 ‘리복’이 하반기 우먼스 라인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우먼스 라인은 최근 아이비를 메인 모델로 내세우면서 입소문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특히 아이비가 착용한 의류와 메인 윈도우에 디스플레이 된 제품들이 완판되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에 점차적으로 마켓 포지셔닝을 높이고,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킨 스포츠 웨어를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시아 투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앙리에 이어 맨유의 라이언스 주장을 모델로 기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8월부터 ‘투인에브리원’이라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 다른 2가지 면이 있다는 컨셉하에 라이프스타일에 포커스를 맞춘 행사도 기획중이다.
리복측은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속에 트렌드를 잘 읽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차별화 전략이 될 것”이라며 “축구 등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위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