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毛 ‘개미플러스’ 인수

2008-07-18     유구환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이 미국 제화 ‘나인웨스트’를 전개하고 있는 개미플러스 인수에 최종협의를 남겨두고 있다. ‘나인웨스트’는 국내 주요 백화점 25개점에서 연간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브랜드로 지난해 말에는 제일모직이 ‘띠어리’를 개미플러스에서 인수한바 있어 이번 인수과정 역시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양사는 내다보고 있다.
인수 후 본격적인 전개시점과 방식에 대해선 아직까지 협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로써 제일모직은 남성복, 여성복, 캐주얼에 이어 잡화시장까지 패션대기업으로써 선두로 자리매김을 할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