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 탐방] - 리바이스키즈, 아놀드파마주니어

2008-07-23     신은지

■ 리바이스키즈 ■

“아동 문화·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해요”

오는 8월 런칭 2주년을 맞는 ‘리바이스키즈’가 여름시즌 고급스러움과 차별화된 제품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리바이스키즈’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김수영 디자인 실장과 영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정진철 차장은 실력만큼이나 깐깐함으로 유명하다.
총 5명으로 구성된 디자인실은 미국 본사측의 시즌 컨셉과 국내 아동들의 트렌드를 적절히 가미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시장조사와 다양한 샘플을 쏟아내고 있다.

또 7명으로 구성된 영업팀의 단합은 이미 이에프이와 이에프엘 중 가장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하며 전국 매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루에 한번 디자인실 한쪽에 마련된 쇼룸에서 미팅을 갖는 영업부와 디자인실은 서로의 의견을 제안하고 절충하는 과정을 통해 현재 ‘리바이스키즈’의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두 부서 간 가족적인 분위기가 앞으로 ‘리바이스키즈’ 발걸음에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 아놀드파마주니어 ■
“2년안에 최고 브랜드 될 것”

성인 아놀드파마를 통해 선보이던 ‘아놀드파마주니어’가 올 추동 단독매장 구성과 함께 브랜드 영업에 들어간다.
단독매장 진출과 함께 전년대비 120%의 물량을 선보일 ‘아놀드파마주니어’는 2년 안에 국내 최고의 주니어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아놀드파마 주니어’를 이끌어가고 있는 정미영 디자인 실장과 이창훈 영업 팀장, 민병흠 기획 팀장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자 동료로서 각 부서의 원활한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현 아동복 시장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부서 스스로가 찾기보다 영업, 기획, 디자인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는 것이 ‘아놀드파마주니어’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동안 성인 아놀드파마에 가려져 브랜드 활동에 많은 제한이 있었던 ‘아놀드파마주니어’가 본격적으로 단독 브랜드 운영에 나서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니어 마케팅과 합리적 가격을 통한 다양한 제품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놀드파마주니어’의 강점은 브랜드 컨셉이 제안하는 가격, 디자인, 제품력 등이 아동부터 주니어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키즈와 주니어 감성을 담고 있는 ‘아놀드파마주니어’의 시장 진출에 대해 업계관계자는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아동복 시장에서 유일하게 주니어 시장의 미래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주니어 시장의 장벽이 높고 고객들의 욕구가 다양해 기존 아동복 업체들도 시장진입을 꺼리고 있다”며 “‘아놀드파마주니어’의 오랜 정통과 브랜드 이미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운영한다면 성공적인 시장안착과 주니어 시장의 새바람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며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