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패션브랜드 100선-] 캐스팅
캐주얼·골프 접목 ‘매스티지’ 브랜드 선언
전국 상권 장악 ‘볼륨화 성공’
‘캐스팅’은 도시감각의 대중적 명품 캐주얼라인과 기능성이 강화된 골프라인을 하이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시하고 있는 대중적 명품 브랜드.
기존 골프 캐주얼시장에서 생산 및 유통부문의 거품을 제거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하이퀄리티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동기에서 출범한 중저가 골프 캐주얼 브랜드 ‘캐스팅’은 지난 2002년 런칭한 이래 대형마트와 가두점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여성 라인과 함께 액세서리 라인을 확대, 남녀 토탈 브랜드로의 볼륨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존 남성 위주로 전개됐던 ‘캐스팅’은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여성라인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자 남성에 이어 여성 라인을 보강하고 액세서리가 패션시장의 트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웨어와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전개, 고객들의 풀 코디를 유도하고 있다.
매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끊임없는 리노베이션과 새로운 것에 대한 실용적 가치, 오랜 노
하우를 바탕으로 탄탄한 상품력을 선보이고 있는 ‘캐스팅’은 공격적인 브랜드 노출로 중가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2006년 65개 매장에서 320억 원의 매출을 올렸던 ‘캐스팅’은 올해 라인을 다각화하고 스타일을 다양화하면서 매달 매출이 신장, 90개 매장에서 6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은 단연 상품에 있다고 말하는 ‘캐스팅’은 전문적인 기능성 골프웨어 라인과 편안하게 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캐주얼라인을 제안, 도시풍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골프라인을 접목시킨 대중적인 매스티지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메인 타겟은 35-45세이나 30대 초반부터 50대 중후반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선호하고 있어 대중적인 브랜드로 성공적인 안착을 보이고 있다.
‘캐스팅’은 여성 라인 보강 후 30-40대 여성고객들이 증가하자 내년에는 여성 라인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캐스팅’은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은 가두점 영업에 주력하고 있는 브랜드로 고객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고객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각 매장별 특별 고객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과 다이렉트로 호흡할 수 있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
문자 메시지, DM 발송은 기본이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기획 상품 및 이벤트 등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다방면에서의 브랜드 노출을 시도, 성공적인 볼륨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