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 셀렉터샵 새지평 연다”

하이스트리트 패션 본거지 압구정 본격 공략

2008-07-28     손민정
천편일률적인 운영방식을 거부한 셀렉트샵 ‘파라’(대표 윤석임)가 하이스트리트 패션의
본거지인 압구정동에서 새로운 코디네이션 제안에 나섰다.
‘파라(Para)’는 지난 6월 패션 홍보대행사 ‘블리츠애드’를 통해 안테나샵 형태로 첫 선을 보인바 있다. 패션 홍보대행사 ‘블리츠에드’의 그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선된 제품을 과감히 선보여 그 역량을 백분 발휘했다는 평가다.

특히 브랜드의 각 담당자들은 기존 셀렉트샵의 개념을 뛰어넘어 ‘파라’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감각적인 스타일링 및 세심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
현재 ‘파라’에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이미 두터운 매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BON’, 유럽 스트리트 패션 특유의 감성을 담은 매스티지 브랜드 ‘Vandalist’ 등의 의류 브랜드를 비롯 6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최근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덴마크 시계 브랜드 ‘SKAGEN’, 화려한 색채와 독창적인 디자인이 강점인 이태리 시계브랜드 ‘nice’, 디자이너 여성 슈즈 브랜드 ‘Shine & Salt’ 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파라’는 남녀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스타일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패션 홍보대행사로 시작한 ‘블리츠애드’는 내년 키치한 라인으로 프랑스 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잡화 브랜드‘쁘띠 맨디 고떼’를 국내에 런칭할 계획이다.
‘블리츠애드’ 측은 “내년 잡화브랜드를 새롭게 전개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이는 국내에서 전개되는 브랜드에 국한되기 보다는 ‘파라’를 통해 세계의 새롭고 다양한 브랜드를 알리고자 시도하는 도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