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UV-CUT 전 복종서 ‘판매불티’

2008-08-06 유구환

무더위가 극성을 부린 가운데 뜨거운 햇빛 노출에 피부건강을 위한 섬유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 FnC코오롱의‘엘로드’‘잭니클라우스’는 자외선 차단효과 99%에 이르는‘UVCUT’상품을 티셔츠, 토시, 모자 등 다양하게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광화상이나 색소침착 등 피부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 차단(UV-CUT) 제품들이 전 복종을 막론하고 출시되고 있으며, 바캉스시즌을 맞아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미 지난 6월부터 자외선차단 제품들이 속속 출시된 가운데, 그 종류와 쓰임새만 해도 의류부터, 모자, 마스크, 토시, 장갑, 우산 등 가지각색이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운전자용 장갑을 선보여 여성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금강제화의 골프웨어 ‘피지에이투어’는 남들보다 빨리 자외선자단 의류를 출시하기도 했다.

자외선차단 제품이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골프웨어, 아웃도어, 유아동복 업체들은 티셔츠부터, 모자, 우산 등 전 제품에 이르러 기획상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에프이, 보령메디앙스, 등의 유아동복 업체들은 민감한 아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기능성을 앞세운 자외선 차단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엘로드, 빈폴골프, 슈페리어 등의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들도 매년 자외선 차단 제품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