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뉴욕감성 ‘미닝’ 시선집중

컨셉·상품·마케팅 차별화

2008-08-09     정선효

네티션닷컴(대표 박성경)의 고감도 크리에이티브 신규 여성복 ‘미닝(minnings)’이 본격 전개를 앞두고 브랜드, 상품, 마케팅, 영업 면에서 차별화를 시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프렌치와 뉴욕 감성이 믹스된 프렌쉭으로 풀어낸 ‘미닝’은 두 가지의 상반된 감성을 적절히 믹스하고 모던 쉬크를 페미닌 코드로 해석해 다른 프렌치 감성의 타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절제되고 모던하지만 그 안에 페미닌한 감성을 잃어버리지 않은 제품으로 심플한 스타일링 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미닝’은 가격 포지셔닝에서도 타브랜드와 차별되게 전개 된다. 명품 퀄리티가 느껴지면서도 리즈너블한 가격대로 소비자가 원하는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고의 퀄리티의 상품들을 자켓 20만원대, 코트 30만원대, 스커트 및 팬츠, 블라우스, 니트는 10만원대, 티셔츠는 5만원에서 10만원대로 포지셔닝하여 기존 여성 캐주얼 브랜드보다 10~20% 가격저항이 적도록 제안했다.
또한 상품 구성은 도시적인 감성으로 제안되는 스타일리쉬 캐주얼 상품이 주를 이루며 씨티웨어를 변형 시킨 새로운 프랜쉭 씨티웨어를 선보였다. 세련된 도시여성을 타겟으로 아우터를 제품 포지셔닝에서 가장 높게 잡고 자켓, 트렌치, 코트 등의 제품군을 전체 30~40%의 비중으로 높였다. 또한 기존 브랜드보다 원피스와 블라우스 제품군에 특히 집중하여 One day One item의 스타일리쉬 코디가 완성되게 했다.
그리고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볼드하고 칼라감있는 액세서리군을 구성해 한 매장에서 스타일리쉬한 프렌쉭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광고 및 홍보, 마케팅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한 ‘미닝’이 이번 시즌 노출한 광고모델은 프랑스 최고의 패션아이콘이자 영화배우,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샬롯갱스부르. ‘미닝’은 샬롯갱스부르의 이미지를 통해 페미닌하면서 매니시하고, 소프트하면서 모던한 상반된 이미지로 이미지 차별화를 가져갈 전략이다.
기존 비교적 소소하게 마케팅활동을 하였던 다른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와는 달리 노출 미디어의 범위를 확대하고 프랑스, 영국, 미국 등 선진국에서 펼치고 있는 선진 패션 마케팅을 받아들여 마케팅에서도 타 브랜드를 리딩하는 진정한 크리에이티브 브랜드로서 브랜딩을 진행 할 예정이다.
‘미닝’은 본점, 영등포, 노원, 청량리, 대전, 대구 영플라자 입점을 확정지은 한편, 오는 8월 중순 첫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