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섬유상생 모색
섬산련, 양국 세미나 5일 개최
2008-09-01 김혁준
이번 세미나에는 한세실업, 한솔섬유, 영원무역, 코오롱 등 한국의 대 베트남 섬유산업 투자업체 및 관심업체와 화섬협회, 의류협회, 패션협회, 섬유직물수출입조합,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 등 섬유 주요 단체들이 참석 업체들의 관심사항과 애로사항 등 베트남 투자 관련 주요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은 베트남 섬유산업의 최대 해외투자국으로 2006년까지 총 12억6천만 달러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최근 대 중국 투자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대 베트남 투자 급증과 함께 수출도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베트남 양국은 세미나를 통해 양국 간 투자 정보를 교류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투자기업들의 관심사항과 애로사항을 베트남 정부에 전달하는 등 한국 업체들의 현지 기업 활동 지원을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