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클럽’ 리뉴얼 성공적
한일합섬, 모던 비즈니스·BI 실현
2008-09-05 손민정
한일합섬(대표 박철원)의 모던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윈디클럽(WINDY CLUB)’이 오늘(6일) 리츠칼튼호텔에서 ‘07 F/W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최근 강력한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35·45세대 남성을 타겟으로 리뉴얼한 ‘윈디클럽’이 ‘프리 업 시티’를 모티브로 새로운 컨셉을 선보인다.
지난 1983년 성인 남성 캐주얼로 런칭한 이후 그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윈디클럽’은 올 하반기 ‘모던 비즈니스 캐주얼’로 컨셉을 전환, BI를 재정립했다. 특히 트렌드를 반영한 블랙&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매장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인테리어까지도 큰 변화를 시도했다.
한편, F/W 광고 비주얼을 통해 35·45세대가 동경하는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스타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윈디클럽’은 리뉴얼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 패션쇼를 시작으로 잡지, 라디오, 지하철 무가지 등 매체에 다양한 광고, 홍보를 단행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에 55개점을 전개하고 있는 ‘윈디클럽’은 올 연말까지 10~15개의 대리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