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살균탈취 의류건조기’ 개발

파세코, 10월부터 본격판매

2008-09-08     안은영
파세코(대표 유병진)가 국내 최초로 ‘캐비닛형 전자식 의류건조기’를 개발했다. 기본 건조 기능에 스팀 및 살균탈취 기능을 강화했으며 LCD창과 조그다이얼을 부착해 옷감별 건조 코스 선택이 간편하다. 습기를 내부에서 응축·액화시키는 제습원리 역시 차별화된 강점. 12.5kg 대용량에 빌트인·프리스탠딩 설치가 가능한 캐비닛 형이라 옷장처럼 활용할 수 있다. 건설사 납품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200대 수주 계약을 완료한 상태. 시중 판매는 홈플러스·이마트·빌트인 총판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9월 홈플러스 잠실점 전시를 시작으로 10월 말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강력한 살균탈취력과 고기능 작동원리 및 간편 조작에 초점을 맞춰 건설사 대상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5개 생산라인으로 자체생산 시스템을 갖춘 파세코는 삼성·한샘·에넥스 OEM과 더불어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독자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 빌트인가전 전문브랜드 PASECO, 석유난로 브랜드 KERONA, 환경위생기기 브랜드 Xime, 주방가전 전문브랜드 Magic Chef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