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 행텐키즈, 아동복 입지 굳힌다

브랜드 독립성 강화 홀로서기 박차

2008-09-08     송혜리
행텐코리아(대표 쉬브쿠마라마나탄)의 ‘행텐키즈’가 유통망 확장과 제품 사이즈확대로 브
랜드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올해로 런칭 2년차에 접어드는 ‘행텐키즈’는 올 추석 전까지 영주, 울진, 광주 상무, 수원 남문, 수원 지에스마트, 인천 롯데마트에 5개 단독매장을 신규 오픈한다. 이로서 총 115개 매장 중 80개의 단독매장을 확보하게 된 ‘행텐키즈’는 “성인 ‘행텐’의 패밀리라인이 아닌 키즈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행텐키즈’는 올 봄 부터 15호까지 사이즈를 확대시켜 성장기 아이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사이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지난 8월 여아를 타겟으로 출시한 ‘롱 티셔츠’ 제품은 40%의 판매율을 웃돌며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지난 8월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5% 신장했다. 현재 가을상품은 98% 입고 된 상태이며 본격적인 추동시즌이 시작되는 10월에는 매장 단위 매출 1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전종성 사업본부장은 “브랜드가 안정화시기에 접어들었다”며 “확고한 입지 굳히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텐코리아는 10월 중순 고객감사 차원의 ‘행텐데이’를 개최한다. 1+1판매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행텐과 행텐키즈가 참여한다. 이에 ‘행텐키즈’는 가을상품과 간절기 아이템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며 겨울상품도 20%가량 선보여 제품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