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파비뇽’에 대형점주 몰리나
2008-09-08 한국섬유신문
수원 영통 문정동 점주들 헤쳐모여 활성화 도모
▲ 김선균 회장<상가관리단> | ||
오쉘윈(대표 신동선)이 시행 내달 19일 전격 오픈되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대 선진국형 아울렛타운 ‘파비뇽’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청주 파비뇽은 입지가 좋은데다 지역 상권을 포함한 인근지역까지 광역화 시킬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김선균회장(상가관리단)은 설명한다. 그는 또 “수원에서 오랫동안 의류판매업을 해오면서 연을 맺은 약 12명의 동호인과 함께 이곳에 왔다”고 밝혔다. 총무역 인 유 공종사장도 “수원의 경우 애경백화점이 생긴 이후 상권이 급속도로 하향곡선을 긋고 있다”면서 “최근 각종 아울렛 탄생도 맥락을 같이 하면서 대책이 필요한 시점 이다”고 지적했다.
1층 114개 점포와 2층 110개 점포가 입점 될 이곳은 대지 7천 평에 지하1층 1층 2층 주차
▲ 유공종 총무<상가관리단> | ||
수원 남문점 상인 뿐 아니라 문정동 수지죽전 등지에서 상인들이 몰려와 기대를 모으는 이곳 ‘파비뇽’은 백화점 이상의 문화 공간 조성으로 색다른 유럽의 문화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MD사인 도래디앤씨의 김동주이사는 “청주 상권의 분업화는 시대적인 현상입니다”며“청주 북서쪽에 위치한 파비뇽은 공단을 끼고 있는 곳으로 정통상권인 성안길과 차별화된 새로운 면모를 과시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정상급 브랜드를 유치해 놓고 인테리어와 상가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를 겸한 업무에 여념이 없는 김 동주점장은 “이곳은 30-40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캐주얼 어덜트 스포츠 라인까지 두류 섭렵할 수 있는 브랜드들이 실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 김동주 이사<도래디앤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