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중국 내 속옷 브랜드 붙은 화장품 전개

2013-12-13     강재진 기자
쌍방울(대표 최제성)이 내년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활발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 회사는 미국 뉴월드그룹과 총판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지난 7일 미국 버지니아주에 1호점을 오픈했다. 1호점 오픈과 동시에 온라인 홈쇼핑 구축도 앞두고 있으며 2014년 까지 총 15개 이상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중국 내 화장품 사업에도 집중한다. 기존에 ‘트라이’ 매장 내 샵인샵으로 전개하던 화장품을 2013년 상반기 중으로 단독 매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비롯한 여성 화장품을 중심으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이 회사 란제리 브랜드 ‘샤빌’을 중점적으로 선보이며 ‘퍼플라인’도 반응이 좋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는 2013년 3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CRS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