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테일러 방식 신사복 수출호조

우양통상, 최고품질 자랑 연 3200만弗 기록

2008-09-15     한국섬유신문

▲ 이손희 사장
지난 1990년 설립된 (주)우양통상은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로 신사복에서는 언제나 최고의 품질을 자랑해왔다.
미국의 최대백화점인 메이시(Macy)와 제이씨페니(JCPenney) 등에 중급부터 최고급 제품까지 OEM방식으로 전량을 생산, 수출하고 있어 미국에서는 꽤 유명한 신사복 납품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베트남 호치민에 제2의 공장인 우양비나(WYVINA)를 설립하고 연간 150만 장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개설,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주)우양통상이 ‘품질, 납기, 고객만족’이라는 세 가지 모토를 내걸고 신용을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땀의 결실이다. 지난 97년에는 무역의 날 일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이를 계기로 2001년 일천만불 수출탑 수상 및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2002년 납세의 날 재정경제부 장관상을, 2004년에는 이천만불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간 3천2백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주)우양통상은 정통 테일러 방식으로 150가지의 공정시스템을 가동, 품질 하나는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2005부터 올해까지 3년간 바이어가 최우수밴더에게 주는 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손희 사장은 “신사복은 대규모 시설이 요구되어 신규진입이 어려운 점을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한 결과 매년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경영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뿐 아니라 북미시장으로 나아가 보다 높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컴플레인이 없는 100%의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주)우양통상은 2008년 S/S 시즌부터 멕시코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자체 브랜드 띠꼴(TICOL)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