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월드컵’ 재도약 선언
러닝화 제작·VMD강화 서둘러
2008-09-27 안은영
프로월드컵이 브랜드컨설팅을 통해 재도약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부터 회사 차원의 혁신을 단행하고 2010년 비전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대리점 혁신, 내부조직 개편, 고객서비스 강화, 광고마케팅 체계적 전개, 물류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을 실행한다.
의류 55%, 신발 40%, 기타 5%의 비중으로 전개하는 프로월드컵은 하반기 신규 장비(아웃솔)에 투자를 강화하고 소재와 기능을 고급화했으며 기존에 전개하던 마라톤화와 트레일러닝화 외에 ‘러닝화’를 신규 제작했다.
현재 프로월드컵의 매장 수는 222개점으로 연말까지 7개 매장을 추가한다는 방침 아래 600억 매출을 목표로 전력투구하고 있다.
관계자는 “상반기 20% 정도 매출신장을 이뤘기 때문에 하반기까지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