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스트레치성 소재 나왔다

인비스타, Fit Lycra Denim 개발

2008-10-10     송윤창

▲ 360도 활동성을 강조한 인비스타의 스트레치 데님 이미지

인비스타가 360도 스트레치성을 실현한 Fit Lycraⓡ Denim소재를 개발하고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지금껏 스트레치 Denim소재는 가로 한 방향으로만 사용돼 왔다. Fit Lycraⓡ 개발로 인비스타가 스트레치 Denim 소재시장에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 전망이다.
인비스타의 브랜드 컨셉 의류소재로 개발된 Fit Lycraⓡ Denim은 다양한 방향으로 스트레치하고 원상회복될 수 있도록 개발된 360도 회전기술을 이용한 소재. 4방향(좌우상하) 스트레치를 가능하게 해 디자이너에게는 스타일 디자인에 대한 자유로움을, 소비자에게는 뛰어난 착용감과 이상적인 실루엣을 부여하는 매력적인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360도 스트레치성과 회복성을 갖춤에 따라 진이 다양한 체형과 자세의 변화, 신체의 움직임에 스트레스 없이 적응하게 한다. 허리라인과 허벅지 라인을 말끔하게 정리해줘 슬림하고 아름다운 실루엣을 연출 할 수 있다. 이로써 Low-Line Jeans(골반라인 진)의 착용 시 등 쪽이 벌어지는 고민도 해소될 수 있다. 또 Fit Lycraⓡ Denim은 기존의 스트레치 데님 패브릭에서는 어려웠던 케미칼 워싱 가공·데미지 가공도 가능하다. 이 제품에는 Fit Lycraⓡ 섬유(폴리우레탄섬유 또는 T-400 섬유)를 사용한 인비스타의 특허기술이 녹아 있다.


특히 편안한 스트레치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T400™섬유가 경사와 위사 양방향에 함유돼 의류가공 중 강한 워싱과 잦은 마모에도 손상되지 않는 편안함과 완벽한 착용감을 부여한다. Fit Lycraⓡ Denim은 향후 디자이너가 주도하는 실루엣이나 풍미의 표현이 더욱 용이해져 향후 진의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비스타 Fit Lycraⓡ Denim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세로방향 스트레치 기능을 보유한 직물과 의류의 생산을 가능케 하는 개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사방향 스트레치 기술 개발은 데님생산에 늘 난관이었던 염색가공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게 했다. 한마디로 염색기법의 다양성과 편안한 착용감, 원형 고정성의 장점을 살려 소비자에게 다양한 워싱·스타일·핏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인비스타코리아는 향후 국내 주요 데님브랜드들과 Fit Lycraⓡ Denim 라이센싱 계약을 맺고 공급을 확대하는 등 데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