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 인도 트렌트사와 파트너쉽

2008-10-10     한국섬유신문

베네통 그룹과 인도 타타(Tata) 그룹의 트렌트(Trent Ltd)사가 시슬리 브랜드의 인도 내 사업 확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트렌트사는 인도 주요 도시에 시슬리 매장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첫 번째 매장으로 인도 최고 쇼핑거리가 위치한 하이데라바드와 방갈로르 지역을 꼽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 내 베네통 그룹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네통은 15년 전 인도에 진출 현재 140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트렌트사는 3개 분야에 걸쳐 3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Westside 백화점과 인도에서 가장 큰 책과 음반 체인인 Landmark, 대형슈퍼마켓 체인인 Star India Bazaar를 소유하고 있다.
시슬리 브랜드는 전 세계에 9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 컬렉션과 패션 콘텐츠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남성복과 여성복 등의 다양한 의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에는 보다 풍부하고 세련된 시슬리 한정 에디션(Sisley Limited Edition)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