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신부, 내년 백화점 전개

2008-10-14     송혜리
작은신부(대표 이승호)가 빠르면 내년 초 백화점브랜드 전개로 사업볼륨확장에 나선다.
‘작은신부’는 2005년 런칭 이후 유지해 온 ‘유아동복 대리점 리딩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등에 엎고 신규 유통망 개척과 회사 이미지 고급화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전국주요상권에 198개 대리점과 12개의 할인점유통망을 확보한 상태인 ‘작은신부’는 주로 가두점 위주의 유통망 전개를 꾸려왔다.

내년초 런칭할 새로운 브랜드는 초고가 브랜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백화점을 겨냥,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기존 ‘작은신부’의 ‘레드디어’ ‘BRJ’ 보다 한층 가격대가 높아진다.
지난 9월 작년 동기대비 25%신장율을 보인 ‘작은신부’는 향후 캐릭터사업과 어덜트라인 전개로 완구, 키즈, 어덜트가 입점된 대형규모의 원스톱 메가숍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