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상설 직영점 확대

2008-10-28     정선효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해성)의 ‘보브’가 상설영업을 강화하며 수익확대를 꾀한다.
현재 77개 매장 중 정상 65개, 상설 12개를 확보한 ‘보브’는 정상매장의 유통망 확대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내년부터는 오픈 2년차에 접어든 11개 상설점을 기준으로 직영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상설매장 4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준사입 형태의 상설 로드샵 전개를 직영체제로 전환해 정상판매에서의 매출한계를 극복하고자 한 것”이라며 “재고처분을 정상화할 수 있어 수익확대면에서는 이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보브’는 올해 정상과 상설 영업으로 총 매출 64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