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RI·QTEC, 글로벌 시험기관으로

MOU체결 등 윈윈전략 본격화

2008-11-03     전상열 기자
한·일 양국 대표 섬유제품 시험기관이 상호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험기관으로 도약하는 윈윈 전략을 본격화한다.
(재)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하 KATRI, 원장 박창형)과 (재)일본섬유제품품질기술센타(이하 QTEC, 이사장 岡田 宏)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 15회 한·일 품질향상대책협의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상호 윈윈 MOU 체결에는 박창형 KATRI 원장과 岡田 宏 QTEC 이사장이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로 KATRI와 QTEC은 섬유제품은 물론 환경, 비 의류용, 보호용 섬유 및 신뢰성 평가 분야로의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 원은 또 신기술 분석기술 및 시험기의 공유, 전문분야 연수 확대, 비교시험 실시 등 상호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해 시험분석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방침이다.
박창형 원장은 “한일 양 원의 MOU 체결을 기점으로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와 시험의 국제화를 이룩하는 동시에 한국 섬유 및 관련 산업의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