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골프’ 창사이래 최대호황

매출 300% 급신장·로드샵 강자 두각

2008-11-07     박영선

KYJ네트워크(대표 김세호)가 전개하고 있는 ‘김영주골프’가 지난달에만 매출 35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월 대비 300% 이상 급신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주골프’는 55개 매장의 점당 평균 매출도 6천여만원에 이르며 지난 9월에 비해 60% 이상 신장했다. 특히 역삼점, 강릉점 등 신규매장들이 월매출 1억원 이상을 올렸으며, 기존 매장들도 대부분 전년 대비 150% 이상 급성장했다.
‘프로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김영주골프’는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컬러감각 등 뛰어난 제품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시즌 골프라인을 더욱 보강하고 기능성을 높이는 등 전문 골프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선 기획에 따른 물량 확보와 트렌드를 반영한 스팟생산을 확대해 기동성 있는 상품 공급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김영주골프’는 최근 DO 골프층 공략에 나서며 가두상권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전체 고객의 80% 이상을 DO 골프가 차지할 정도로 전문 골프브랜드로써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상위 1%를 겨냥한 로열마케팅 및 신규 골퍼층 공략을 위해 방송·잡지 등에 제품 노출과 언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김영주골프’ 황복현 전무는 “상품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을 뿐 아니라, 기동성 있는 영업과 신선한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런 상태라면 올해 매출목표 초과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승세에 탄력을 받아 내년도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