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스, 매출 700억 돌파 초읽기
월평균 34% 신장 연내 100개 매장 확보
2008-11-07 박영선
오성어패럴(대표 배정화)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트레비스’가 하반기 들어 월 평균 34%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 매출 목표인 7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레비스’는 고퀄리티 제품을 중가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비수기에도 흔들림없이 매달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 브랜드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중국 등 해외생산을 늘리는 반면 ‘트레비스’는 100% 국내 생산을 고수해 고품질의 제품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망 확보에도 공격적으로 나서 하반기에만 16개의 대리점을 오픈하며 현재까지 총 95개의 대리점을 확보했다.
유통망 확보에 있어서는 기존점의 내실을 다지면서 비효율 매장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등 점당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이런 전략이 주효하면서 전체 매출에도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트레비스’는 올 연말까지 100개의 대리점 확보를 목표로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