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스, 백화점 빅3 입점 추진
현대 미아점 이어 8개 매장 추가 오픈
2008-11-14 박영선
▲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으로 로드샵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트레비스’ | ||
오성어패럴(대표 배정화)의 골프브랜드 ‘트레비스’가 로드샵에서 92개의 매장을 확보하며 로드샵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은 데 이어 내년도에는 백화점 입점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로드샵 위주로 유통망을 전개해 온 ‘트레비스’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백화점 입점을 결정, 올 하반기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트레비스’는 백화점 기존 입점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장 오픈 3개월여만에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S/S부터 백화점 입점을 본격 추진해 현대백화점뿐만 아니라 롯데·신세계백화점에도 매장 오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성어패럴 배정우 전무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현대 미아점에 첫 매장을 오픈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내년 F/W까지 롯데, 신세계, 현대의 빅3 백화점에 8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레비스’는 백화점 입점 추진과 함께 내년 S/S까지 30여개의 로드샵을 추가로 오픈한다. 이어 대리점 영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내년 말까지 총 130개의 로드샵을 확보, 볼륨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