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매스밸류 캐릭터 강화

트라이브랜즈 ‘알렌테이크’

2008-11-21     손민정

트라이브랜즈(대표 김창린)의 매스벨류 영 캐릭터 캐주얼 ‘알렌테이크(ALLEN TAKE)’가 ‘2008년 S/S 상품설명회’를 진행, 이어 내년 상반기 남성 캐릭터 시장에서 탄탄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췄다.
‘알렌테이크’는 지난 15일 열린 상품설명회에서 ‘드레스-업 미니멀리스트(Dress-Up Minimalist)’를 모토로 어번 감성의 럭셔리 베이직을 접목, 기존 매스밸류 캐릭터 컨셉을 강화했다. 특히 기본 드레스셔츠와 캐릭터셔츠 등 셔츠 50%를 비롯 셋업 수트물 30%, 코트 1.5%, 니트, 티셔츠 15%, 팬츠 20% 등 기본 라인과 함께 정장구두와 캐주얼구두 등 액세서리 아이템을 10% 정도로 대폭 확대시켜 전체 착장의 완성도를 높였다.


‘알렌테이크’는 울·폴리아세테이트 혼방 라이트 멜란지와 120수 자카드 코튼 폴리 혼방 소재 등을 사용했으며, 화이트, 그레이 등 모노톤 컬러를 사용해 미니멀함과 드레시한 감각을 살렸다는 평가다. 여기에 핑크와 사이언(컬러) 등을 가미해 S/S 시즌 특유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알렌테이크’는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품가격을 책정, 오는 12월부터 신상품을 본격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알렌테이크’는 내년 상반기 50개 이상의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브랜드 인지도 확립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