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즈데일 “영국 문화 느껴봐~!”

뮤지컬·베스파 등 문화마케팅 활발

2008-11-21     안은영

장원SnC(대표 지장원) ‘론즈데일’이 문화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론즈데일은 ‘1960년대 영국 탄생’ 브랜드 스토리와 부합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다.
이에 따라 뮤지컬 본 고장 영국에서 건너온 ‘뷰티풀 게임’에 의상을 협찬한다. ‘뷰티풀 게임’은 영국 베스트셀러 작가 벤 엘튼과 뮤지컬계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콤비작으로 한국에서는 ‘박건형’의 3년 만의 뮤지컬 컴백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벨파스트 축구팀 실화를 바탕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열정적인 뮤지컬로 전개한다는 점이 론즈데일 컨셉과 맞아 떨어졌다.
또 60년대 모즈문화의 원류인 ‘베스파’와도 손잡았다. 론즈데일은 이미 유럽 등지 베스파 오너들에게 인기브랜드. 조만간 한국 ‘베스파클럽’에 의상이나 로고스티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케팅팀 박수진 과장은 “‘1960년대 영국’의 문화와 접목해 론즈데일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더불어 사자로고 활용 및 복싱 등 스포츠후원을 지속,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론즈데일은 전국 핵심 상권 매장 개설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서울 압구정점을 비롯해 연내 25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