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특종 호조 20% 신장
2008-11-26 박영선
‘팬텀’의 매출 신장은 날씨가 추워진데 따라 겨울상품 매기가 살아난데다, 특가와 특종 상품을 적절히 배치한 것이 매출에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근 오픈한 6개 매장을 제외한 나머지 기존 매장에서 고른 매출이 나오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 10월 본사 직영점과 포항 웰빙아울렛점이 매출 1억원을 돌파하면서 매출 신장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외에 일산점도 지난 10월 8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면서 이달에 1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팬텀G&S 김남규 대리는 “이번 시즌 대리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국 매장에 현수막과 전단지 등 홍보 관련 비용(200~400만원)을 대폭 지원한 것도 매출 상승에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이달에는 직영점과 포항 웰빙아울렛점을 비롯해 일산, 수지, 대구 모다아울렛 등 3개 매장에서도 무난히 매출 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팬텀G&S는 올 F/W에 동탄과 양산, 봉담, 제주, 대구 동아, 북수원 등 6개 매장을 신규 오픈해 36개의 유통망을 확보했으며, 내년 F/W까지 50개까지 확대해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