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끄레, 글로벌 비즈니스 초읽기

2008-12-08     정선효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창구)이 향후 다각화된 글로벌 비즈니스에 나설 프로젝트를 본격 펼칠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주력사업으로 해외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 공략을 위한 로드맵을 작성, 그 사업의 일환으로 ‘더블유닷’의 미국, 유럽시장 진출과 해외진출을 위한 신규 브랜드 런칭, 수입브랜드 도입 방안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미국, 유럽시장에 대한 마켓분석과 해외브랜드 평가, 조사, 컨설팅을 위한 별도 사업부를 마련, 초읽기에 돌입했다.

또 글로벌 마켓을 공략하기 위한 신규는 컨셉형 영캐주얼로 해외에서 런칭쇼를 통해 선보이며 리테일 형태로 마켓테스트를 벌일 게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패션박람회 ‘후즈넥스트’에 참가하고 해외진출기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영캐주얼 브랜드들의 생존방법은 ‘글로벌’밖에 없다. 마켓분석을 철저히 하고, 글로벌 소비자·글로벌 트렌드·글로벌 마켓을 한 번에 정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마련해 할 시기”라며 “보끄레가 그동안 진출을 위한 준비에 초석을 다졌다면 내년에는 현지에서 마켓테스트를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