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지역 비즈니스전문가 양성

한국패션협회, 내년 1월부터 교육생모집

2008-12-08     이영희 기자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인도지역을 중심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2008년 1월부터
진행하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외전략 지역, 섬유 패션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산자부의 지원아래 연세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실무 경력자가 대상이다.

주요 교과정은 인도 섬유 패션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비롯해 인도문화및 상거래와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글로벌 소싱처로 바라보는 인도 섬유패션시장의 이해를 위한 현황분석과 사례연구, 유럽기업들의 인도소싱사례연구등에 강의가 집중돼 있다. 또한 시장조사및 현지 업체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을 위해 인도 뉴델리 현지연수가 일정에 포함돼 있다.

더불어 현지 연수기간중에 참관 예정인 뉴델리 IIGF(인디아 인터내셔널 가먼트 페어)전시회는 인도 가먼트협회가 주최하는 의류 전시회로 여성복, 캐주얼&스포츠웨어 가죽의류, 란제리등 400여 업체가 참가하며 국내참가자들은 소싱업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무자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온라인 강좌도 동시에 개설 운영할 계획.
교육비는 대부분 정부 지원금으로 진행되며 인도 현지 연수 항공 숙박비에 해당되는 부분인 178만원을 업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수강 정원은 25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