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트로’ 파크랜드 신화 바톤터치

가두점 신사복 새 강자로

2008-12-12     유구환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사복 브랜드 중 파크랜드(대표 곽국민)가 전개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화제에 오른 ‘보스트로’가 기대에 부응한 순항을 보이고 있다.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전국 25개의 대형매장을 오픈한 ‘보스트로’는 10만원대 수트, SPA형 시스템 등으로 중저가 신사복시장에 빅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본격적인 브랜드 오픈 전부터 대리점주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보스트로’는 매장당 일평균 300만원선의 매출과 주말에는 두 배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80개 이상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볼륨화에 나설 방침이다.
신사복을 메인으로 일부 여성 커리어 라인을 선보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으며, 넓은 평수의 매장 내에 진열된 다양한 300여개의 제품군들은 원스탑 쇼핑을 가능케 하고 있다.
수트 한 벌 비용으로 두벌 구입을 가능케 한 ‘보스트로’는 ‘신사복은 고가’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파크랜드의 신화를 이어간다는 각오아래 08년 가두점 신사복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