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이코리아, 매장효율 높인다
지아·제임스에드몬드 복합구성 시너지 창출
2008-12-15 유구환
제이이코리아(대표 배만종)의 남성 캐릭터 캐주얼 ‘겐지아’가 효율적인 매장관리에 주력한다.
올 추동 브랜드컨셉, 디자인, 패턴 등 일부 수정작업을 끝마치고 공격영업에 돌입한 ‘겐지아’는 일부 매장을 정리하고 새롭게 오픈하는 등 유통망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백화점세이, 더세이, 패션아일랜드 등 12개의 대형유통망과 전주·청주·파주에 대리점을 오픈한 ‘겐지아’는 무리한 볼륨화보다는 내실위주로 올해를 마무리한다.
특히 신사복 ‘제임스에드몬드’와 함께 복합매장 형식으로 오픈하는 곳도 늘고 있어 중년층과 젊은 층을 동시에 공략하는 시너지효과도 노리고 있다.
회사측은 “올 하반기부터 신사복 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사업 확장보다는 내실을 앞세운 전략이 옳다고 판단,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브랜드력 강화와 매출을 끌어 올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제이이코리아는 남성캐릭터부분을 전문적으로 다루기 위해 계속적인 디자이너 보강과 패턴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마케팅과 비주얼요소도 강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제이이코리아는 올해 95억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으며, 내년 12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