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 중국청도사무소’ 오픈
2008-12-15 전상열 기자
FITI시험연구원(원장 심우정)이 11일 중국 산동성 청도(靑島)시에 ‘FITI 중국청도사무소‘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도사무소는 FITI시험연구원이 연대·상해·소주·동관에 이어 중국내에 개설한 다섯 번째 지역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중국검험검역국(CIQ) 장지첸, 청도한인상공회 등 중국정부 및 국내진출업체 주요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FITI 시험연구원 섬유사업본부 이기상 본부장은 “중국섬유산업의 중심지 청도에 사무소가 개설돼 앞으로 중국내 한국기업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적극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최대 섬유시장인 중국에서 우리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FITI 청도사무소가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2001년 중국 연대사무소 개설을 스타트로 상해, 소주, 동관(광동성)지역에 잇따라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글로벌전략을 추진해 왔다.
또 2006년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의 시험검사는 물론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 및 정보 제공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