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효성인’ 9명 선정 - 효성, 1억3500만원 상금 시상

2008-12-15     전상열 기자

효성(대표 이상운)은 12일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으로 △ 굿이어와의 타이어코드 장기공급 및 자산인수계약 件 (타이어보강재 PU : 이양상 부장, 김형경 부장, 박형민 차장, 이환 차장) △ 파이프용 PP 특화제품 판매확대 件 (PP/DH PU : 강태형 차장, 성기호 대리) △ 대형전동기 유럽시장 진출 件 (기전 PU : 강우구 차장, 신문환 차장, 밀라노법인 마이클 파파도플로스)등 3개 공적사항 관련자 9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 수상자중 굿이어와의 32억 달러 타이어코드 장기공급 및 자산인수 계약을 이끈 굿이어 자산인수 협상팀은 타이어업계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하이라이트를 받았다. 협상팀 4명은 미국, 브라질, 룩셈부르크 등 4개 공장의 자산실사와 인수협상은 물론 인수 후에도 공장들이 조기정상화 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이상운 부회장은 마포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 시상식에서 “올해 회사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성과와 발전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목표달성의 강한 의지와 일에 대한 열정을 발휘한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수상자들의 모범적인 행동과 업무자세가 전사에 전파시켜 우리의 역량을 한 차원 높이고 회사의 성장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