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 프로스펙스 - “무자년 첫날 백두산 오른다”

2008-12-15     안은영

▲ 국제상사 프로스펙스가‘신년맞아 백두산 등반 및 천지고도 얼음 밑 잠수함’행사에3500만원 상당의 등반용품을 지원한다
국제상사(대표 이대훈) 프로스펙스가 새해를 맞아 백두산으로 간다.
프로스펙스는 서울시 수중협회가 2008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하는 ‘신년맞이 백두산 등반 및 천지고도 얼음 밑 잠수 행사’에 3500만원 상당의 등반 비용과 의류 및 용품을 지원키로 했다.


행사는 수중협회 소속 스킨스쿠버팀 10명이 주축이 되어 1일 백두산 천문봉, 2일 장백폭포, 3일 천지 등반에 이어 천지의 얼음 속으로 들어가는 ‘고도 잠수’ 순으로 진행된다.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2008년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기획된 이 이벤트는 특히 일반인이 상상하기 어려운 ‘천지 고도 다이빙’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지 고도 잠수의 경우 기압이 상대적으로 높고 평균 체감온도가 영하 30~40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특수한 잠수기술이 요구되며, 특히 공기탱크를 비롯한 각종 잠수관련 안전장비를 메고 위험 요소를 극복하면서 백두산 천지를 등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와 관련 프로스펙스는 12일 국제센터빌딩 대강당에서 후원금 및 협찬물품을 전달하는 후원 조인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