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케팅·라인출시’ 바람
새해 앞둔 유아동복 업계는…
2008-12-23 송혜리
‘시몬느FC’ ‘보령메디앙스’‘서양물산’‘동일레나운’‘톰보이’ 등은 새로운 테마제안, 신규라인 런칭, 캐릭터개발 등으로 무자년 맞이하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시몬느 FC의 ‘베이비디올’은 ‘디올 필리서티(Dior Felicity)’의 새로운 테마를 선보인다.
이는 로맨틱한 패션테마로서 존 갈리아노의 창조적인 패치워크 정신에 입각한 것으로서 리버티벨벳위에 플라워프린트, 각도에 따라 달라 보이는 팬시 보일소재, 반짝이는 트위드 가벼운 베일이 데님과 믹스되어 흥겨우면서도 모던한 보헤미안 터치를 보여준다.
또 보령메디앙스의 ‘오시코시’는 신규 속옷라인 런칭과 더불어 이른 봄맞이하기에 분주하다.가족나들이가 가능한 봄을 타겟으로 출시 한 다양한 아트웍 티셔츠가 벌써부터 인기다.
서양물산의 ‘밍크뮤’는 세련된 네이비 컬러와 큐트한 캐릭터를 매치한 새로운 베딩 라인을 선보인다. 또 ‘알.로봇’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여 ‘모던 시크(Modern & Chic)’ 감각의 로봇 캐릭터 시리즈를 선보인다.
동일레나운 이 전개하는 주니어 브랜드 ‘아놀드파마 주니어’는 지난 10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봄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라이트 애티튜드(Light Attitude)’컨셉으로 하늘색 배경과 투명 짐볼을 오브제로 활용, 활동성과 트렌디한 감각적 감성을 자연스럽게 믹스 앤 매치시켜 스포티브한 퓨처리즘과 미니멀리즘의 디자인 컨셉을 다양한 연출로 진행되었다.
신년을 맞아 톰보이의 ‘톰스토리’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톰스토리’가 동참한 이번 캠페인은 월드 캠페생명의 모자뜨기 캠페인인 ‘Knit a cap’으로 저체온증으로 매년 400만 명이 죽어가고 있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신생아들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