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경기불황에도 승승장구

‘토종’ 자존심 세계적 경쟁력 확보

2008-12-23     김혁준

2008년 런칭 35주년을 맞는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

츠’가 해외 유명브랜드社와 맞서 토종의 자존심을 지키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 한 해 경제전반에 걸쳐 먹구름이 몰려온 가운데서도, 아웃도어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안정된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연초 계획한 매출 목표치를 25% 이상 초과 달성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
국내 리딩 브랜드로서 한 발 앞선 테스트와 제품 개발 그리고 무엇보다 극한의 한계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기능성 제품라인을 선보이며, 산악인을 비롯 대중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일반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다이렉트 마케팅도 브랜드밸류를 높이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라이프 세이버 라인’과 ‘아이시리즈’를 비롯 7세~11세 아동을 위한 ‘키즈라인’까지 다양한 제품라인을 속속 출시하며, 40대~50대 중장년층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 층의 이미지로 전환 중인 ‘코오롱스포츠’는 유통망 효율화를 다지며 전략적인 공격영업에 한창이다.

이와 함께 그린 마운틴 봉사단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와 올바른 등산문화 보급 및 전문 산악인 양성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며, 국내 아웃도어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작년 9월 중국 북경 이엔샤백화점에 1호 매장 오픈을 비롯 지난 5월 베이징의 백화점에 2호점을 오픈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코오롱스포츠’는 IT기술 접목과 디자인 역량 강화에 주력해 세계적인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코오롱스포츠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이시리즈’의 아이팟자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