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 중국국가표준(GB) 대응 전략 설명회 성료
관련 업계 200여명 참석 ‘中 규제 강화 움직임’ 관심 고조
2013-05-29 김임순 기자
한국섬유기술연구소(소장 김영률, 이하 KOTITI)가 중국 국가 표준(GB)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 관심을 모았다. 지식경제부, 섬유산업연합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설명회는 섬유 업계를 비롯한 섬유 관련 유관 단체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 200 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4월, 중국 관영 파즈르바오(법제일보)가 저장성 공상국이 항저우, 닝보, 온주 3개 도시에서 유통 중인 한국 의류 브랜드 34종에 대해 품질검사 후 17종이 불합격했다고 발표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중국 내 섬유패션 제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향후 한국 섬유 패션 업계가 중국 내 수출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의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