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대표 구본걸)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외식 사업에 진출한다. 최근 계열사 LF푸드를 설립하고 향후 3년간 2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운 LG패션은 지난 18일 로하스뱅크가 운영하는 씨푸드 레스토랑 ‘마키노차야’를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초기 투자액 40억원에 프리미엄이 붙은 선에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키노차야’의 연 매출액은 약 12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마키노 차야’는 전북 군산에서 ‘군산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최인식 사장이 세운 로하스뱅크가 한국에 들여온 미국 최대 씨푸드 레스토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