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목동점 캐주얼존 ■ - 각 브랜드 전국매출 1위 한곳에 집결
매출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에 입점경쟁 ‘치열’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에 위치한 캐주얼군은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백화점 내 푸드코드가 함께 연결돼 있어 유동인구 몰이에 한몫을 더하고 있다.
또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연결돼 있으며, ‘CGV’ ‘반디앤루니스’ 등 영화관과 서점이 각각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것 또한 강점이다. 특히 주변 목동 아파트 단지 내 주민을 비롯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외부 유동인구가 많아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
이 같이 좋은 입지 조건과 브랜드사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대다수의 매장이 매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백화점 내 푸드 코너 외에도 영화관, 서점, 패스트푸드점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다양하며, 여기에 쾌적한 쇼핑 환경과 풍부한 상품 등 쇼핑몰 개념의 복합적인 요소가 맞물려 효율을 더하고 있다.
또 연중무휴로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과 남다른 서비스가 주어지는 것 또한 시너지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이어 상권의 특성상 중상층 이상의 소비층이 많은 것 또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百 목동점은 타점에 비해 캐주얼군 내 입점한 브랜드의 매출이 유독 높게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매장에서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목동점 내 입점 경쟁 또한 매우 뜨겁다. 이어 비즈니스 캐주얼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마인드브릿지’를 비롯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잭&질’의 선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후아유’ ‘흄’ 등이 월평균 1억6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민정 기자 ss@ayzau.com
■ 바이어 한마디
▲ 임영근 대리 | ||
현대 목동점은 브랜드사의 높은 집중도로 인해 상품, VMD 등 다방면에 걸쳐 시너지가 톡톡히 발휘되고 있다. 고객층 또한 다양하다. 평일에는 주부와 직장인이 주를 이루며, 주말에는 가족, 연인 등 유동인구가 많다.
특히 지하 2층에 위치한 캐주얼군은 오후 10시까지 판매를 연장하고 있어 매출 상승에 한몫을 더하고 있다. 또 백화점 내 푸드 코너, 영화관, 서점 등 다양한 문화 엔터테인먼트 또한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백화점 목동점 캐주얼군의 문화 체험, 볼거리, 다양한 쇼핑 소스 등은 목동 인근의 고객뿐 아니라 타 지역의 외부 고객까지 흡수하고 있어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강점이다.
또 각 매장 대부분의 평균 매출이 1억3000만원을 넘어가고 있어 그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군 전체의 목표로 대두되고 있다.
■ Best Shop
‘잭앤질’ 최희지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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