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 자존심 ‘두즈’가 지킨다
이종철&라세영 “크리에이티브와 열정, 그들만의 세계 표출”
2008-12-29 한국섬유신문
▲ 디자이너 이종철 라세영 | ||
10년간의 프랑스 파리 생활을 접고 귀국후2005년 ‘두즈’를 런칭, 3년째에 접어든 이종철 & 라세영씨의 행보가 부산지역 기존 디자이너에게 귀감이 될 만큼 활약상이 눈부시다. 런칭 이듬해인 2006년에 ‘2007 S/S 프레타 포르테 부산’에 참가, 부산패션업계에 신고식을 치룬 후, 2007년 5월 명망있는 모델선발대회 인 제2회 후즈넥스트 모델선발대회에 게스트로 초청받아 ‘두즈‘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2007년 10월 아시아패션연합회 싱가폴 컨퍼런스 일환의 이벤트인 싱가폴 패션위크 GALA DESIGNER’s SHOW에 한국대표로 참가, 일약 세계적인 무대에서 갈채를 받으며 스타덤을 구축했다. 이어 11월30일2008 S/S 프레타 포르테 부산에 참가하는 등 이종철& 라세영 커플 디자이너의 도전정신이 부산패션업계에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종철 & 라세영의 용솟음 치는듯한 에너지는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그들의 이력을 간추려 보면 준비된 자 만이 취할 수 있다는 논리를 새삼 깨닫게 한다. 먼저 이종철씨의 이력을 보면 2001년 파리 Esmod 남성복 디자인 부문 수석 졸업후 2001년Fashion & technology 이태리 콩쿨에 참가, Roberto Cavalli상을 수상하고, Chez. Montana에 입사, 디자이너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 2008싱가폴 갈라디너show | ||
▲ 2008후즈넥스트 모델선발대회 | ||
2002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0회Brother Cup Contest 에 참가 입상을 한후, Francisco y shine이라는 프로모션을 설립하게 된다.
2005년 Work - Shop paris에 참가한후 어머님이자 지난 40년간 부산패션의 자존심을 지켜온 디자이너 진이애리씨의 권유에 따라 한국행을 결심, ‘두즈’를 설립하게 된다. 아내인 라세영씨는 2000년 Esmod 졸업에 이어 2001년 Academie Internationale de Coupe de Paris(AICP)를 수석 졸업한후 Chez Libertant Louison에 입사,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2002년 - 2005년까지 “LA BELLE HISTOIRE”에서 모델리스트로 활동하다 2005년 부군인 이씨와 함께 귀국, 두즈에 동참하게 됐다.
▲ 2008 S/S 프레타 포르테 부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