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해외진출브랜드 [잡 화]

2009-01-02     한국섬유신문

●쌈지 ‘쌈지’
中에 독점판매권 부여 시장 확대
독특한 디자인 효과 매력 만점

쌈지(대표 천호균)의 대표 잡화 브랜드 ‘쌈지’가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쌈지’는 지난해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상해용탁복식유한공사’에 독점판매권을 부여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현재 중국에 2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쌈지’는 올 상반기 4개 매장을 신규 오픈하고 하반기에 4개점을 추가 오픈해 중국에 총 10개 매장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중국 현지 생산을 통해 판매 단가 인하와 매장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또 중국 백화점 입점과 국제 전시회 참여를 통해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중국 현지 소비자등은 쌈지만의 독특한 디자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브랜드 네이밍 자체에도 호기심을 느끼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가능성을 엿보이고 있다.
이어 ‘쌈지’는 중국 내 온라인 및 케이블 TV 판매를 통한 마케팅과 백화점 및 기내 홍보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상해 동방상사, 4월에는 지우광, 5월에는 성도 왕푸링, 8월에는 팔백반 등에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태진인터내셔날 ‘루이까또즈’
아시아 대표 럭셔리 브랜드로 일대 도약
남성 라인 비중 확대…오리지널리티 확산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의 토탈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올 상반기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에 나선다.
‘루이까또즈’는 브랜드 인수 이후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에 이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 그 일환으로 지난해 아시아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기 위해 홍콩에 지사를 설립

하고 2개의 매장을 오픈해 마켓 테스팅을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홍콩, 일본,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이어 올해 중국과 마카오에 진출할 계획이며, ‘루이까또즈’의 본토인 프랑스에도 매장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어 ‘루이까또즈’는 올해 그간 라이센스 전개로 진행할 수 없었던 제품 디자인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 직원들과의 팀웍을 바탕으로 오리지널리티를 가미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루이까또즈’는 럭셔리하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로 진입하기 위해 더욱 주력할 계획이며, 여기에 패션잡지와 데일리뉴스 광고 진행, 프레스 대상 쇼케이스 진행, 문화 마케팅 진행, 현지 고객 CRM 시스템 구축, 현지 셀러브리티 협찬 등 다양한 홍보 진행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로만손 ‘로만손·제이에스티나’
해외서 인정받는 고부가 제품 수출
年 2400만불 수출 글로벌 고객 확보

로만손(대표 김기석)이 ‘로만손’ 시계에 이어 ‘제이.에스티나(J.ESTINA)’의 브랜드 글로벌화에 나선다. 로만손은 ‘제이.에스티나’의 본사를 이태리로 이전하고 중국에 법인 설립하는 등 주얼리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중국, 인도 등까지 로만손 시계 전개를 확대할 방침이다.
로만손 시계는 이미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러시아를 비롯 해외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

으며,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현재 약 60여개국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년간 약 24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어 로만손은 이를 바탕으로 주얼리 전개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제이.에스티나’ 또한 패션쇼를 비롯 현지 패션잡지 광고와 TV방송 협찬 등으로 서서히 인지도를 구축해가고 있다.
런칭 3년여만에 300억 이상의 매출실적으로 국내 주얼리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