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해외진출브랜드 [여성복]
2009-01-02 한국섬유신문
●보끄레머천다이징 ‘더블유닷’
04년 국내외 동시 런칭…글로벌 성장 박차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창구)의 영캐주얼 ‘더블유닷(W.)’은 04년 국내와 중국에 동시 런칭하며 글로벌 마켓 공략을 시작했다.
지난해 현재 중국에 40개점까지 확충한 ‘더블유닷’은 한화 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경이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어 06년에는 대만에까지 진출하며 9월 타이페이 타카시마야백화점에 1호점을 오픈했
▲ 중국 항주 따사백화점 매장 | ||
02년 중국 상하이 협력공장을 준공하며 중국 현지 소싱력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글로벌 마케팅을 구사하며 현지화된 브랜딩 전략을 펼쳤다.
이를 위해 대 한류열풍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가수 보아를 ‘더블유닷’의 메인 모델로 내세워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했고, 그 결과 대만 여성 고객들에게 한국 브랜드 ‘더블유닷’과 보아의 한류열풍을 패션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데 한 몫을 했다. 또 중국과 대만 직진출에 나서 시장안착을 이룬 후 07년 6월 베트남 최고급 백화점인 다이아몬든 백화점에 입점했고, 같은 해 FW시즌 홍콩에도 첫발을 내딛었다.
●아이올리 ‘매긴나잇브리지’
유러피안 감도로 글로벌 멀티샵 브랜드 위상 확고
아이올리(대표 최윤준)의 ‘매긴나잇브리지’는 04년 런칭 당시부터 파리, 런던, 뉴욕 디자이너의 컨셉 자료를 통해 디자인하고 있으며, 사이즈도 유럽 사이즈로 출시하는 등 장기적인 안목에서 해외 시장 공략을 목표로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국내 런칭과 동시에 일본의 멀티샵 ‘듀라스 엠비어트’에 샵인샵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고, 런칭 1년만인 05년 8월 미국 LA에 지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힘을 쏟아 국내외 스타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
미국 동부지역에 Leo, INHO, Blue Jeans, 서부에는 Planet Blue, Siena, Sugar 등의 편집샵
▲ 3rd day 2 매장 | ||
뉴욕의 쇼룸은 PEOPLE’S REVOLUTION을 통해서 홍보와 세일을 뉴욕 현지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라스베가스 매직쇼나 뉴욕의 코트리쇼 등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다양한 마케팅에도 주력을 해 오고 있다.
‘매긴나잇브리지’는 중국시장을 선호하는 동업계 브랜드와는 달리 패션을 선도하는 해외시장을 공략해 06년부터 컬렉션 라인을 출시하기 시작해 현재 많은 디자이너 편집샵으로부터 수주를 받고 있다.
●아비스타 ‘탱커스’
동양 ‘감각’·서양 ‘스타일’ 조화…카리스마 발산 여성복 시장에서 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