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수입브랜드 [캐주얼] [골프]

2009-01-03     한국섬유신문

■ 성주머천다이징 ‘막스앤스펜서’

대형 메가 플래그쉽 스토어
유럽피안 어덜트 캐주얼 선보여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막스앤스펜서(Marks& Spencer)’는 자체 브랜드 상품만을 판매하는 영국 최대의 패션 리테일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라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막스앤스펜서’는 영국에 520개, 아일랜드에 13개, 홍콩에 8개 정도의 직영매장을 두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매장은 전 세계 34개국에 219개 정도로 연 매출은 총 17조원에 이른다. 특히 남녀 패션의류를 중심으로 란제리, 패션 액세서리, 홈패션, 목욕용품, 푸드 등 무려 20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 제품을 구성 전개하는 전 과정에 걸쳐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경영방침을 도입함으로써 영국인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성주머천다이징(대표 김성주)을 통해 직수입 전개되고 있으며, 3545세대 남녀를 타겟으로 여성의류, 남성의류, 란제리 등 유럽피안 어덜트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유통망은 압구정동 가오닉스 스포츠센터 1층의 직영매장을 비롯, 올 가을 용산 아이파크몰 패션스트리트 5층 내 신규 오픈한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백화점 14개, 직영점 1개, 대리점 3개 등 전국에 총 18개의 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막스앤스펜서’는 브랜드의 강점인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실용적 디자인 및 편안한 착용감, 컨셉별 서브 브랜드 전개를 통한 다양한 스타일 구성, 영국과 동일한 대형 매장 환경 등을 바탕으로 올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신규 대형매장 오픈을 통한 PR, 각 매장 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신규고객 및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어 ‘막스앤스펜서’는 올해 총 254억원을 목표로 150평 이상 규모의 대형 메가 플래그쉽 스토어 1개와 100평 이상으로 구성된 스텐다드 멀티 샵 2개를 비롯 50평 이상으로 구성된 스텐다드 싱글 샵 1개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글로벌 이미지 극대화
대규모 기획·상품력 과시

에프알엘코리아(대표 안상수, 하타세사토시)의 ‘유니클로’는 앞선 기획과 상품력을 내세워 국내 패션 업계에 ‘대규모의 상품력을 갖춘 글로벌 SPA 브랜드 탄생’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유니클로’는 일본을 중심으로 미국과 영국, 중국 등에 매장을 가진 연매출 4조원의 거대 패션 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이 상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하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감각적인 캐주얼 제품을 국내를 비롯 일본, 미국, 영국, 중국, 홍콩 등 약 1000여개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는 그간 국내 합작사인 ‘롯데쇼핑’을 통해 롯데百과 롯데마트 내에서만 매장을 전개해왔으나 향후 국내 캐주얼 시장이 중ㆍ장년층으로까지 확산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에 ‘유니클로’는 유동인구가 많은 압구정과 강남에 각각 3층 규모 495㎡(150평), 2층 규모 1104㎡(334평)에 달하는 매장을 오픈하는 등 특A급 상권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명동에 오픈한 5층 규모의 대형 플래그쉽 샵은 평수만 해도 2314㎡(700평) 달해 크기로만 따져도 ‘유니클로’의 아시아 매장 중에서 두 번째이며, 국내 단일 의류 매장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명동점의 1층은 캐주얼, 2층은 여성, 3층은 남성, 4층은 아동복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현재 백화점 및 마트에 13개, 직영점 4개 등 총 17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유니클로’는 패션 중심지에 로드샵 출점을 확대할 방침이며, 이에 따라 올해 총 4개의 대형 단독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광고 및 홍보를 통해 영타겟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골 프]

■ 자이온컬렉션 ‘그렉노먼컬렉션’

세계적 명성 패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