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수입브랜드 [여성복] [남성 캐주얼] [TD 캐주얼]

2009-01-03     한국섬유신문

[여성복]

■ LG패션 ‘안나몰리나리’

‘블루마린 by 안나몰리나리’ 새단장
‘고감성 럭셔리’ 주무기 매니아 확보

LG패션(대표 구본걸)은 지난해 추동에 ‘안나몰리나리’와 ‘블루걸’ ‘블루마린’을 인수해 시범운영하고 새해 춘하부터 본격적인 유통확보및 차별전개를 선포했다.
무엇보다 ‘안나몰리나리’의 1개 매장에서 블루마린, 블루걸을 통합 운영해 온 방식에서 향후 유통과 상권특성에 맞춰 분리 운영할 계획이어서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 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이태리 ‘블루핀’사이다.
블루핀사는 안나몰리나리와 블루마린, 블루걸을 전개하는 패션전문기업이다.
세 개 브랜드별 정체성을 재 확립하고 포지셔닝을 달리 함에 따라 국내서도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느끼고 감상하게 되었다. 블루핀사는 현재 밀라노, 파리등 유럽전역을 시작으로 블루마린의 단독부틱 오픈과 매장 리노베이션을 진행중에 있고 새해에는 깐느와 런던, 마이애미,뉴욕, 일본 센다이와 시부야 그리고 중동 두바이 등지에 블루마린의 단독 부틱을 오픈한다.
한국에서도 현재 9개점을 운영중인데 LG패션은 새로운 인테리어 매뉴얼을 적용하는 한편, 매장명도 ‘블루마린 by 안나몰리나리’로 바꿀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확장의 일환으로 ‘블루마린’의 세컨드 라인인 ‘블루걸’ 을 새롭게 보강해 브릿지존으로 독립 구성할 계획이다.

■ 자라리테일코리아 ‘자라’

국내 상륙 관심속 ‘초비상’
최대 글로벌브랜드 중무장

스페인 SPA브랜드 ‘자라’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국내에 상륙, 올 5월에 본격 선을 보인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0월 ‘자라’와 국내 출점 및 운영을 위한 합작법인 자라리테일코리아(대표 이봉진) 설립을 결정하고 롯데와 인디텍스사간 지분율은 80:20으로 투자한다.
이번 계약기간은 5년이며 국내 1호 매장은 명동에 초대형 멀티플래그쉽샵으로 2호점은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 대형멀티샵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인디텍스 그룹은 ‘자라’를 비롯해 ‘kiddy’s Class’ ‘Pull and Bear’ ‘Bershka’ ‘Oysho’ ‘Massimo Dutti’ ‘Stradivarius’ ‘Zara Home’ 총 7개 의류 브랜드와 1개 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07년 상반기 기준 66개국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인디텍스 그룹의 메인 브랜드 ‘Zara’는 여성복(패션 란제리 액세서리), 남성복, 자라 키즈, 자라 코스메틱, 액세서리 라인, 자라 홈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카테고리를 전개한다. 최대 최대의 글로벌 브랜드로 꼽히는 ‘갭’이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현 시점이기에 국내 패션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지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Zara’는 06년 기준으로 프랑스 내 148개 매장에서 총 매출 5억 유로(약 6220억원)를 돌파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신장했다.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07년 2월 초 중국 베이징에 자라 1호 매장을 오픈했고, 이어 올해 한국에도 ‘자라’ 매장이 상륙해 아시아 지역 초공세에 나섰다.


■ 수인터내셔날 ‘DICE KAYEK’

佛컨템포러리 영캐릭터 마켓도전
디자이너 감각의 세련된 커팅 프린트

수인터내셔날(대표 최택)이 프랑스 직수입 여성복 ‘DICE KAYEK’를 런칭하며 수입 컨템포러리 마켓에 도전한다.
‘DICE KAYEK’은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된 커팅을 차별화로 내세운 여성 영캐릭터 브랜드이다. 특히 터키 출신의 에세에지(ECE EGE)라는 디자이너의 손맛이 느껴지면서 부드러운 소재와 프린트, 선명한 컬러, 현대적 감각의 커팅 라인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유통망은 백화점 영업을 주력으로 펼칠 예정으로 2개점 오픈을 시작으로 5년차에 10개점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1차연도는 100% 직수입으로 전개해 마켓테스트를 거친 후 2~3년차부터 국내 생산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DICE KAYEK’의 전 세계 유통 판권을 갖고 있는 2M디자인스튜디오(대표 막스밀리아노 모데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