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의 주춧돌’ 긍지갖고 새성장 꿈 키워야
박풍언 회장- 한국의류산업협회
희망찬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섬유제품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의 건승과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하에서도 산업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주신 업계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섬유제품업계는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시련들이 지속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후발개도국들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지속 확대되어 두자리 이상의 수출감소세가 이어졌으며, 환율하락과 고유가 등으로 인한 업계의 채산성이 매우 악화되는 어려운 상황들을 겪었습니다.
아울러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인한 내수환경 악화로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생산기반의 악화 및 수입증가로 인한 생산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새해에도 우리가 직면하게 될 대내외적인 교역여건과 순탄치 않은 내수·생산환경하에서 그 어느때보다 전 섬유인들의 단합된 힘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이에따라 우리협회는 금년도 섬유의류산업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수출경쟁력 제고 및 마케팅지원 측면에서 신시장개척 및 바이어발굴을 위한 ‘해외박람회 참가’와 ‘의류완제품기획정보제공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향후 각종 통상마찰에 대한 적극 대응과 각국과의 FTA 협정체결 등의 통상협력 사업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협회에 보내주신 애정어린 관심과 협조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조상희 회장- 한국모방협회
2008년 무자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모방가족 및 섬유가족 여러
분에게 올해가 희망과 성취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우리 모방업계도 세계 경기위축과 내수경기 침체로 수출과 내수, 판매와 소비 모두 위축되었으며, 반면 모제품의 수입은 크게 증가해 국내 생산이 큰 폭의 감소와 한편, 양모가격 급등으로 수익성 또한 악화되었습니다.
새해 우리 모방산업 및 섬유산업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수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한ㆍ미FTA가 발효가 예상되는 한해입니다.
여기에 섬유특별법이 제정되면 섬유산업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하나의 장치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호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모방산업은 산업전체의 구조개선을 이룩하여 과잉 설비를 해소하면서 생산 라인을 특화하여 Wool만이 갖고 있는 기능성과 고급ㆍ패션성, 희소가치성과 원료(원모)의 다양성등을 활용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면 모방산업은 최고급의 섬유 소재산업으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새해는 모방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협업체제를 구축하여 모방산업 및 관련업계 종사원 모두가 힘을 합쳐 재도약의 기틀을 구축하는 한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모방가족 및 섬유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원대연 회장- 한국패션협회
2007년 패션업계는 패션기업의 M&A 가속화와 글로벌 SPA 브랜드의 국내 상륙이 본격화
하는 등 다사다난했던 한 해 였습니다.
2008년 무자년은 이명박 대통령의 출범과 함께 경제가 활성화되고 양극화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패션업계도 금년 패션시장을 내수소비의 탄력적 회복 여부에 따라 4.5% 성장을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정부는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3개이상 육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패션산업 육성책을 발표하였으며 2008년에는 ‘패션산업 미래 지원단’을 발족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를 빠른시일내에 탄생시켜야 합니다.
현재 국내 패션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