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코스닥 등록 하겠다”

유행컬러 슬러브데님…연이은 히트작 내놔

2009-01-07     한국섬유신문
2008년 매출 200억 달성

“올해 2008년 매출목표 200억 원 달성과 2009년에는 24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 쌍마인더스트리김 정 은 사장
2010년에는 기필코 코스탁 상장을 하겠다”는 쌍마인더스트리 김정은 신임사장의 당찬 포부다.
쌍마는 최근 5년 동안 데님생산업계의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도 한 발 빠른 상품 개발력으로 판매에 성공을 거듭하면서 경쟁회사보다 뛰어난 영업력을 발휘하며 현 데님시장의 중심에 있다.

쌍마는 올봄에도 데님의 유행컬러를 재빨리 흡수, 생산에 투입했으며, 슬러브 얀 변화에도 민감하게 적용시켜 현재의 시장전망을 분석해 상품을 내놨다.
특히 쌍마는 블랙, 그레이데님을 크게 유행시켰으며 2006년 다양한 링 데님, 2007년은 멀티데님 그리고 실버스타 골드스타를 개발하여 300만 야드의 판매를 기록 했다. 2008년 시즌은 김정은 사장이 추대된 가운데 새롭게 개발한 뉴 멀티 데님과 스타시리즈의 결정판인 탑스타, 뉴스타, 파이브스타 또한 슈퍼숏 슬러브 데님 등으로 올해 데님시장의 대 히트를 예상하고 있다.

쌍마는 그동안 모회사의 투자지원 없이도 개발된 데님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회사를 견실하게 이끌어왔다. 그 중심에 김 정은사장이 있다. 그는 데님업계에서 연륜이나 업무면에서 유일무이한 존재로 각인된다. 22년간의 대리점 영업경력을 바탕으로 한 개발 아이템마다 성공으로 쌍마를 이끌어 왔기 때문이다. 이번에 모회사 이호종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그동안 미루어 오고 있던 기존후염시설을 개보수하고 신형가공기의 신설로 본격적인 후염생산체제를 갖추고 매출증대에 날개를 달았다.
쌍마의 힘찬 행보에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