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타포르테&오트쿠튀르 하모니, 정형화 탈피
지앤이 코리아 ‘스와브니스’
2009-01-10 한국섬유신문
지앤이 코리아(대표 김용현)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와브니스(Suavness)’는 국내 여성복 시장에서는 흔하지 않은 프레타포르테와 오트퀴트르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국내 여성복 브랜드들이 대부분 기성복 위주로 획일화되고 정형화된 패션을 제안한다면 ‘스와브니스’는 일반적인 틀을 깨고 기성복과 맞춤제작 방식을 동시에 진행해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국내 유통망에서 전개되는 기존 여성복 브랜드에 지친 고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스와브니스’의 출현은 침체기에 빠진 국내 여성복시장에 신선함을 던지며 향후 그 움직임에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이번 신규브랜드는 디자이너 성향이 강한 아방가르드 감성을 바탕으로 독특한 디테일을 제시하고, 럭셔리함 속에 은밀히 감춰진 섹시미와 관능미를 페미닌하게 풀어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와브니스’는 아방가르드 하지만 잘 정돈된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패션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개성 넘치는 폭넓은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브랜드는 내년 봄 총 130 모델에 300개 스타일을 제시할 계획이지만, 기성복과 맞춤제작방식의 브랜드 전개 특성상 기획된 수보다 더 많은 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