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 기반 ‘믹스&매치’ 감성 표출

수디자인 ‘카이자이서영수’

2009-01-10     한국섬유신문

수디자인(대표 권준수)에서 전개하는 ‘카이자이서영수’는 아방가르드 감성을 기조로 다양한 믹스&매치를 연출하는 디자이너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를 지향하고 여성고객들을 찾아간다.
브랜드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모던하고 내추럴한 감성을 바탕으로 절제된 디테일과 미니멀한 라인, 조형성이 느껴지는 독창적인 라인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오프 화이트와 다크한 컬러의 흐름을 그라데이션으로 처리해 신비스러운 컬러감을 제시해주고 있으며 소재와 컬러의 믹스 등을 통한 크로스코디룩을 제시하고 있다.
수디자인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고감도 니트웨어를 만들어오던 업체로 제품 기획 및 생산 부문에서는 이미 탄탄한 실력과 입지를 굳히고 있어 향후 브랜드 전개에 따른 성장가능성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카이자이서영수’는 국내 런칭에 앞서 이미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꾸준한 준비작업을 거

치며, 유럽지역 해외 바이어들에게 디자인과 제품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파리 프레타포르테에 3회 연속 참가하고, 작년 6월에는 오사카 ATC 아시아 디자이너 컬렉션에 초대됐다. 7월에는 홍콩 패션위크에 참가하는 등 활발하게 세계무대에 ‘카이자이서영수’를 선보여 왔다.
기존 디자이너 성향의 브랜드와는 달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컨셉과 스타일을 구사할 예정인 ‘카이자이 서영수’는 일반 스탠다드 캐릭터와는 달리 과감한 디테일과 감성으로 2008년 S/S 여성 캐릭터 시장에 신선함을 선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브랜드가 패션마켓에서 더욱 주목을 끄는 것은 여성복 캐릭터 시장의 축소와 침체 속에 새롭게 선을 보인다는 점으로 향후 국내 여성복시장에서의 활약상에 큰 관심이 쏠린다.
제품단가는 자켓의 경우 38만8천원, 팬츠 25만8천원, 스커트 25만8천원, 블라우스 25만8천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