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신학기 특수’ 불붙었다
휠라키즈·캔키즈·이숍 등 설날 선물용 판매 돌입
2009-01-10 송혜리
아동복 브랜드들이 최근 신학기특수를 잡기 위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기선제압에 나섰다.
업체들은 선물상품 구매가 증가하는 설날 등 특수를 노려 지난 연말부터 경쟁력있는 판매에 돌입했다.
아동 브랜드 중 매년 최대 물량, 최다 스타일을 선보이는 ‘휠라키즈’는 이번에도 14스타일, 아더칼라 포함 35 아이템을 진행한다.
이미 집객이 높은 시즌오프에 맞춰 지난해 11월말부터 가방을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판매율은 전년대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신발주머니를 포함 10만원대 초중반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정책을 펼치며 라이트 디테일로 재미요소를 부과시켰다.
‘캔키즈’ 역시 지난 10일부터 신학기 가방을 매장에 선보였으며 일부 아이템을 리오더를 진행할 정도로 빠른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
‘캔키즈’는 7스타일, 각 1000pcs 가량을 신학기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11만원후반부터 15만원선. 애나멜, 레이스, 방수포, 야광 등 독특한 소재 사용으로 경쟁사와 차별화 한 점이 특징이다.
‘이솝’은 12월 10일부터 신학기용 가방을 출시, 시즌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동 특성을 살린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