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니나리찌’ 전개
위시사업부 주도 여성복 매장 개설
2009-01-13 이영희 기자
그동안 설왕설래가 잦았던 ‘니나리찌’의 국내 마스터라이센스권을 제일모직이 확보함에 따라 기존 전개업체와의 조율과 전개방향 설정등에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일모직측은 “니나리찌의 국내 전개권에 대한 결정은 이미났다. 전개한다는 총론은 이미 확정된 것이다. 제반 협의사항과 해결 방안등 각론만 남았다”며 기정 사실화했다.
제일모직은 일단 여성복부문인 ‘위시 사업부’에서 ‘니나리찌’를 직수입해 1호 매장을 시범 운영하고 향후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으로 밝혔다. 타 부문에 대해선 기존 국내전개업체별 현황타진과 조율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공식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제일모직은 “최근 ‘니나리찌’도입건에 대해 대기업이 중소업체들의 라이센스까지 침해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니나리찌’는 해외본사에서 먼저 제일모직에 오퍼를 넣어 추진하게 된것”임을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