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로 유통비용 없애야”

DMC, PAT 방문수주회 성황

2009-01-19     김혁준
대구산지 원단 국내 판매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본부장 문현우)가
지난 18일 평안섬유(대표 김형섭) 브랜드 방문 수주전시회를 성료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지역 섬유소재 공급자와 수도권 브랜드 수요자의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사업을 추진하고자 작년 5월부터 시작됐고, 내셔널 브랜드 위주의 내부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전체 소재물량의 43%, 국내산의 40%이상을 지역섬유가 차지하고 있음을 전제로, 심층적인 마케팅 타겟을 구축하고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비용 최소화 및 소재의 수입대체 유도로 지역 소재의 내수 점유율을 확대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지역 섬유소재 업체의 내수판로 확대사업으로, 올해 들어 직거래 성사 물량이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도는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현우 본부장은 “전시회에 참여하는 회원사들이 아이디어를 짜내고 상담기획에 적극 참여해 사업이 빠른 속도로 활성화 되고 있다”며 “DMC는 이들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체제를 가동하고, 무엇보다 직거래를 활성화해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